헝가리 여행을 하다 보니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았던 부다페스트 한식당이 더강남이다. 성이슈트반 성당과 멀지 않고 주변에 많은 식당, 카페들이 모여있어 여행 코스에 넣기 좋고 음식도 아주 맛있다. 더강남 식당 후기와 메뉴, 가격 정보까지 적어 본다.
부다페스트 한식당 더강남 후기
구글맵에 나온 강남 식당에 대한 리뷰는 극찬 일색이었다. 그래서 믿고 방문해 보았는데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정말 한국 식당과 비교해 보아도 맛있었다. 물론 현지에서 한식에 굶주린 후광 효과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식당 분위기는 깔끔하고 바깥 테이블은 몇 개 안 되었지만 안쪽으로 훨씬 큰 홀이 있었다.

강남 식당 대표 메뉴는 순대국과 돼지 국밥이다. 우리는 둘 이서 모듬 순대와 김치찌개, 돌솥 비빔밥, 맥주 2병을 먹었는데 가격은 사악했다. 31,130포린트가 나왔는데 한화로 하면 12만원 정도다.
단품으로 먹으면 비싼 가격은 아닌데 금액 신경 안썼더니 많이 나왔다. 모듬 순대는 순대, 간, 허파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의 웬만한 순대집보다 맛있고 촉촉했다. 양은 2~3인이 사이드로 시켜서 먹기 좋은 정도다.

김치찌개도 묵은지로 푹 익혀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고 돌솥 비빔밥도 기본에 충실했다. 한국 식당과 전혀 다를 바가 없고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이다.

돼지 국밥이나 순대 국밥 세트 메뉴도 있는데 순대 또는 수육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8500 포린트인데 한화로 32000원 정도다. 냉면과 양념 목살 세트 메뉴는 10000 포린트, 짜장면이나 짬뽕 + 탕수육 세트도 있었다.
단품 식사로는 돼지국밥, 순대국밥,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해장국, 내장탕등 다양한데 가격대는 4200 ~ 5500포린트 정도다.
더강남(The Gangnam) 식당 예산
더강남 식당 1인 예산은 식사만 한다고 가정하면 2만원이면 된다. 그 정도면 부근에 있는 레스토랑 물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정도라서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가 볼만 하다. 일단 정말 맛있다. 하지만 술과 요리를 먹으면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제가 추천하는 부다페스트 한식당 더강남 후기와 메뉴, 가격 정보였습니다.